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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실레 이야기길 더 정취있고 아름답게
신예랑 기자 | 입력 : 2012/10/05 [13:42]
[춘천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올 가을에는 더 느긋하게 금병산 단풍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춘천시는 신동면 증리 실레 이야기길을 더 고즈넉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사업을 벌인다. 김유정문학촌과 금병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여유있게 실레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산길과 계곡을 따라 중간 중간 원두막, 삼림욕의자, 피크닉 테이블 형태의 평상을 설치한다. 시설 설치는 이달 안에 마칠 계획이다. 실레 이야기길은 김유정문학촌에서 출발, 산길을 돌아 수하릿골계곡, 옛 금병의숙 터로 이어진 길(5.2km)로 작가 김유정의 작품 무대와 삶의 흔적이 어린 곳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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