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안전에 최선 다할 것
부산시 영도구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및 물가대책상황실 설치 운영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2/09/13 [17:08]
[부산 뉴스쉐어 = 송희숙] 태풍 볼라벤 등의 영향으로 채소와 과일, 어패류 등의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돼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부산시 영도구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 재수용품을 중심으로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코저 구청관계부서 및 국민운동단체, 개인서비스조합 등 유관단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11일에 가졌다.
대책회의에서는 서민경제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한 논의도 빠지지 않았으며 이를 위해 전통시장상인회에서는 품질 및 서비스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문 부구청장은 “매점매석예방, 원산지 단속,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자제 유도 등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물가대책 상황실에서는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 위반, 불법계량기사용, 부당한 상거래 행위, 농축수산물에 대한 지도단속, 훈훈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 공정거래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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