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더 커지고 더 강해진 갤럭시노트2를 공개했다.
 
삼성은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2’ 전시회 개막에 앞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기존 5.3인치 갤럭시 노트 보다 큰 5.5인치 겔럭시노트2를 발표했다.
 
베젤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무게도 180g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HD(1280X720) 해상도에 가독성을 더욱 높인 ‘HD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S펜을 가까이 대면 터치하지 않아도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에어 뷰(Air View)’ 기능과 화면이동, 크기, 투명도 조절까지 가능한 ‘팝업 노트(Popup Note)’를 탑재해 S노트를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MP3 음악 한곡(10MB)을 2초에 공유할 수 있는 ‘S빔’, 스마트폰·태블릿·PC 등 기기간 콘텐츠를 쉽게 할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 스마트폰 화면을 TV 화면에 공유해 게임·영화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올쉐어 캐스트’ 등 다양한 삼성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기능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윈도OS 기반 스마트기기의 새로운 라인업인 ‘아티브(ATIV)’ 발표와 함께 스마트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도 최초로 공개했다.
 
경기동북본부 = 장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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