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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살인 옹호하는 CBS 강력 규탄 한다”

30일 CBS 노컷뉴스 폐쇄를 위한 규탄대회 3,000여 명 참석

이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6/30 [21:13]

신천지예수교회 “살인 옹호하는 CBS 강력 규탄 한다”

30일 CBS 노컷뉴스 폐쇄를 위한 규탄대회 3,000여 명 참석
이재희 기자 | 입력 : 2022/06/30 [21:13]

▲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나선 성도들이 줄을 이루고 있다.  ©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는 30일 오후 2시부터 최근 한 성도가 전남편에게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건에 대한 편파·음해성 보도(6월 18일자 노컷뉴스)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CBS 전북방송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도마지파 성도 3,000여 명이 참여해 “강력규탄 CBS 해체, 개종목사처벌, 노컷뉴스 폐쇄” 등 구호를 외치며 약 1시간 동안 집회를 진행했다.

 

 

▲ 이재상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이날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도마지파 자체적으로 교통통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평화롭고 질서 있는 집회를 운영했다.

 

앞서 18일 보도 이후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관계자는 CBS 전북방송 본사를 방문했지만 관련 보도를 한 기자를 만나지 못했다.

 

이날도 본사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본사 건물 출입이 통제돼 전달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에서 이재상 도마지파장은 “CBS 노컷뉴스는 살인을 옹호하기 위해 원인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뒤집어씌우고 종교 때문인 것처럼 왜곡했다”며 “(해당 기자는)가해자에게 ‘신천지에 빠져서 자녀와 헤어지게 되자 범행을 저질렀느냐’고 유도질문을 하여 살인이 피해자 때문에 일어났고 피해자의 종교 때문인 것처럼 몰아갔다”고 말했다.

 

▲ 경찰의 지도에 따라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  ©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그러나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면 이혼의 사유는 신천지교회나 종교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 문제다. 종교 때문이라면 처남댁까지 찾아가 사람을 해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부인과 처남댁까지 해칠 정도의 폭력성을 봤을 때 그동안의 가정불화가 어느 정도였는지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컷뉴스가 의도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 원인이 있다는 것으로 몰아갔음을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CBS 노컷뉴스는 마치 종교 때문에 이혼하고 자녀와 헤어지고 범행을 저지른 것처럼 유도하며 악의적으로 왜곡보도했다”면서 “참으로 언론이라고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라고 일침을 가했다.

 

 

▲ 고(故) 이미수 집사 추도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  ©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또 “CBS 노컷뉴스와 달리 타 방송에서는 이 사건을 자세히 취재한 후 보도하며 ‘전 남편이 미리 흉기를 가지고 가서 살인을 벌인 계획적 살인이며, 종교와 상관없는 처남댁까지 살인한 것은 종교적 이유 때문이라는 전남편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 수사가 제대로 되어져야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덧붙이며 CBS노컷뉴스가 왜곡보도를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CBS 노컷뉴스의 이러한 거짓 왜곡보도 행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살인에 대한 책임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돌리는 CBS 노컷뉴스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끝까지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날 집회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를 대상으로 돈벌이 강제개종 사업을 벌이는 기성 교단 소속 이단 상담소 목사들도 언급했다.

 

 

▲ 신천지 성도들이 행사 시작 전 머리띠를 서로 묶어 주고 있다.  ©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집회에 참석한 신순복 부녀회장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폭력과 살인이라는 사회악은 용서할 수 없으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며 “고인이 된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CBS의 해명과 진심 어린 사과, 정정 및 반론보도가 나올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수사기관에도 피해자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같이 신앙하던 성도의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중앙일간지를 통해서 성명서를 배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jjs 2022/08/02 [13:21] 수정 | 삭제
  • 살인은 있을수 없는일이죠
  • jjs 2022/07/29 [19:04] 수정 | 삭제
  • 끔찍하네요 살인은 정말 정당화되어서는 안되죠
  • jjs 2022/07/29 [18:54] 수정 | 삭제
  • 진실은 드러나는법이다
  • 2022/07/03 [04:10] 수정 | 삭제
  • 정말 기독교에 하나님이 없으미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네요. 하나님 팔아서 잇속 챙기는 기독교 관계자분들.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역겹고 추합니다. 당신들은 성경을 거론할 자격 없습니다$
  • 샘물 2022/06/30 [23:56] 수정 | 삭제
  • 어떤 이유로도 살인은 정당화될수 없다. 더군다가 특정종교를 언급하며 유도하기식의 질문을 하여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뒤바꿔놓은 CBS 노컷뉴스 송ㅇㅇ기자는 반성하고 CBS는 정정보도하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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