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가 ‘사생팬 논란’을 보도한 한 인터넷 연예매체 D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일 MBN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JYJ측은 사생팬(사생활까지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극성팬)을 폭행 및 욕설을 했다는 기사를 낸 D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JYJ측은 해당 당사자의 음성인지 정확하지 않으며, 맞다고 하더라도 취중에 한 발언을 공개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D사가 기사를 내보낸 후 단독 인터뷰를 요구하면서 추가적으로 폭로하겠다고 협박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3월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로지 JYJ 멤버들에게 타격을 주기 위한 악의적인 기사라고 생각한다"며 "계속되는 음해와 악의적인 기사들에 대한 타협을 할 수 없어 부득이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19일 JYJ 멤버 박유천은 "트윗 삭제할까"라는 글을 올려 탈퇴를 암시하기도 했지만, 당시 이 글에 같은 그룹 멤버 김재중은 "아니 아니 삭제 노노"라는 댓글로 만류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른 소송을 제기함으로 박유천의 심경이 복잡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사진제공=JYJ 공식홈페이지) 연예스포츠팀 = 강민경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