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미국 힙합가수 스눕독 소녀시대 발언 논란

신나영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07/10 [01:19]

미국 힙합가수 스눕독 소녀시대 발언 논란

신나영 수습기자 | 입력 : 2012/07/10 [01:19]
▲ 트위터에 올린 소녀시대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스눕독     © swearimnotpaul.com 캡처
 
미국 힙합가수 스눕독의 소녀시대 발언이 누리꾼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Legs n. thighs. No biscuits'이란 멘션과 함께 상반신이 편집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재킷 사진이 올라갔을 때 부터이다.

스눕독이 올린 사진의 상체 부분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게 편집처리 되어 있고 다리부분만 남겨져 있는데다 'Legs n. thighs. No biscuits'라는 표현이 '다리밖에 볼 게 없다. 매력이 없다'라고 다수 네티즌들과 일부 언론에 의해 해석돼 문제가 되었다. 한마디로 스눕독이 소녀시대를 성적으로 비하했다는 것이다.

이는 스눕독이 소녀시대 '더 보이즈' 리믹스앨범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가 있기 때문에 "같이 작업했던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냐"라는 여론까지 일면서 더 구설수에 올랐다.

하지만 이는 문화차이와 오역에서 나온 오해일 가능성이 크다. 관련 소식을 접한 한국계 미국인 스텔라 박(31) 씨는 당황해 했다.

 
그에 따르면 스눕독의 해당 글은 '마른 여자들은 별로'라는 뜻 정도로 풀이하는게 옳다는 것. 굳이 말하자면 '소녀시대는 다리가 너무 말라서 성적 매력이 덜 하다'는 것이다. 이도 유머러스한 표현이라 한다. 그는 "흔히 미국인들은 비욘세처럼 풍만한 몸매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여성과 관련된 biscuit의 해석은 '여성의 육감적인 엉덩이'라는 뜻이있다. 'no biscuits'라는 말은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장난스러운 표현이라고 한다. 그는 "스눕독이 그 문구를 썼다는 것 자체만 봐도 비하 의도까지는 없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 신나영 수습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

  • 도배방지 이미지

  • [포토] 소녀시대 제시카 '핑크자켓이 잘 어울려'
  • [포토] 소녀시대 효연 'MC 잘하고 왔어요'
  • [포토] 소녀시대 제시카 '마지막 순서로 입국했어요'
  • [포토]'BABY-G 20주년 파티' 소녀시대 제시카 '하얀 시계가 잘어울려'
  • [포토] 소녀시대 티파니 '꼭꼭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 [포토] 소녀시대 유리 '오렌지빛 투톤헤어'
  • [포토] 소녀시대 제시카 '그린 점퍼로 완성된 공항패션'
  • [포토] '스톤헨지 팬사인회' 소녀시대 제시카 '팬들 만나러 왔어요'
  • [포토] '스톤헨지 팬사인회' 소녀시대 제시카 '제 사인 예쁘죠'
  • [포토] 소녀시대 제시카 '심플한 블랙자켓'
  • [포토] 소녀시대 효연 '내가 이 구역의 보스다'
  • [포토] 소녀시대 태연 '순백의 귀여움'
  • [포토] 소녀시대 유리 '권실장님 나오십니다'
  • [포토] '롯데백화점 창립34주년' 소녀시대 효연 '자는거 아니에요'
  • [포토] '롯데백화점 창립 34주년' 소녀시대 태연 '정성스럽게 목도리 둘러주며'
  • [포토] '롯데백화점 창립 34주년' 소녀시대 효연 '자연광 여신'
  • [포토] '롯데백화점 창립34주년' 소녀시대 수영 '이 목도리 어떻게 해야되'
  • [포토] '롯데백화점 창립34주년' 소녀시대 윤아 '옆모습도 여신'
  • [포토] 소녀시대 제시카 '송편먹으러 집에 갈래요'
  • [포토] 서현 '추석에도 일해요'
  • 이동
    메인사진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5일(수) 개막! 올해의 에코프렌즈 유준상, 김석훈, 박하선 확정!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