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한계 도전, 최고의 철인을 찾아라!
이사부 장군배 삼척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 24일 개막
유영미 기자 | 입력 : 2012/06/21 [15:39]
전국의 철인이 삼척에 모인다.
삼척시는 오는 24일 천혜의 자연풍광이 펼쳐진 명사십리 맹방해변과 호산간 7번 국도변 일대에서 ‘제1회 이사부 장군배 삼척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진출 인물인 이사부장군을 브랜드화하고, 해양레포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 진행요원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해 오는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7시부터 맹방해변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엘리트, 동호인부로 나눠 맹방해변을 왕복하는 수영(2㎞), 맹방~용화 주변도로를 왕복하는 사이클(91㎞), 맹방 해변 주변도로를 4회 왕복하는 마라톤(21㎞) 등 총거리 113㎞를 완주하는 하프코스로 치러지게 된다.
경기가 끝나면 엘리트부와 동호인부 1~3위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각각 전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영모, 티셔츠, 완주메달, 완주 기록증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기관 단체들이 경기코스를 중심으로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삼척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가 해양레저 메카로서 삼척 알리기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이클 주로인 궁촌 IC 구간의 교통이 통제돼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본부 =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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