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쓰레기매립장 사용 원만히 협의돼
신동리 혈동리 쓰레기매립장 21일 연장사용 협약
유영미 기자 | 입력 : 2012/06/20 [14:07]
▲신동리 혈동리 쓰레기 매립장이 오는 21일 연장사용 협약을 한다 (자료사진) | |
주민 갈등 없이 신동면 혈동리 쓰레기매립장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매립장 사용 연장을 놓고 1여년 진행돼 온 주민지원협의체와의 협의가 타결돼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협의체가 요청한 주민지원사업과 주민지원기금 사용은 협의체와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우선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주민지원기금 중 일부를 난방비로 지원하고,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한 공동사업도 적극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매립장의 매립 용량은 264㎥로 이는 2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며 “매립장 운영에 따른 직·간접적인 피해가 없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혈동리매립장은 1998년 매립이 이뤄져 주민과의 협약기한이 지난 2011년 6월까지로 끝남에 따라 연장 협의가 진행됐다.
강원본부 =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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