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문화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기의 작품들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청)
봄바람따라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집에만 있을 수 없다면 아이들과 함께 수원 박물관을 가보자.
수원박물관은 주5일 수업제 실시와 관련,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토요일 교육․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양 지우개 만들기는 엄마․아빠와 함께 2인 1조가 되어 박물관 소장 유물 문양을 알록달록 색 고무를 이용해 나만의 지우개를 만들어 보는 수업이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야외무대에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전시체험과 공연, 전통문화체험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첨단 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춤추는 로봇 공연과 에어 아바타 캐릭터쇼, 3D 캐릭터 미니영화, 보물찾기, 효도화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등 대부분의 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2일과 19일도 ‘칠교놀이 복주머니 만들기’와 ‘화성성역의궤 장식타일 만들기’등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마지막 주 인 19일에는 수원박물관 버스를 타고 오산․화성 지역에 남겨져 있는 조선시대 유적지를 찾아가 보는 ‘인문학 답사’등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