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득섭 부산야고보지파 강사가 '천국 비밀 비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의 유튜브 캡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하는 가운데, 비유로 기록한 천국 비밀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신앙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득섭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 강사는 13일 온라인 유튜브 강의를 통해 천국에 대해 왜 비유로 기록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것을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결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정 강사는 천국에 대한 비밀을 비유로 기록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에 대해 △구약 선지자를 통해 예언한 것을 이루게 하기 위함 △하나님과 하나님 소속을 대적하는 세력들에 대한 보안 차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군대에서 암구호를 만들어 적들이 내부에 침입을 못하게 하듯, 하나님 역시 사단 및 사단 소속 사람들에 의한 훼방을 막기 위해 비유로 감췄다"며 "이와 함께 시편 78편 초반부에 보면 비유로 말할 것을 예언한만큼 그것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국 비밀인 비유를 깨달은 자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 그 뜻대로 행할 수 있어 구원받지만, 깨닫지 못한 자는 천국에 대한 것을 깨닫지 못해 여전히 마귀 소속으로 남아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 예시로 성경 요한계시록서 언급한 '(영적 의미의)추수'가 일어나고 있으며, 말씀 교육으로 인쳐서 12지파를 창조하고 있고 그 소식이 널리 전파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해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나쁘게만 이야기하는 현실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정 강사는 "비유로 감춰둔 천국 비밀의 참뜻을 반드시 깨달아 소망하는 천국에 다 참여하는 자가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