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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설맞이 재정자금 1,533억원 조기집행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기 부양 기여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2/01/09 [16:10]
대전광역시는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재정자금 1,533억원을 조기에 집행한다. 시에 따르면 서민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와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과 각종 건설 공사비 등을 조기에 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조기집행 사업별로 보면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와 장애인 지원비 및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883억원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건축 및 도로, 교통, 상․하수도 등 각종 건설사업비 110억원, 자치구 재정교부금 및 교육청 재정교부금 318억원, 기타 인건비 및 경상비 222억원 등 총 1,533억원이다. 시에서는 설 자금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시에서 발주한 건설사업장의 체불노임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실물경기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앞으로도 긴급한 자금 공급이 필요할 때는 어려운 서민들에 대한 생계보조비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보조금과 건설공사장의 노임사업비 등을 다른 사업에 우선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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