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를 지지하는 이들로 이루어 만들어진 이 로고송 앨범은 재능기부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앨범목록 중 '그럴 리가 없다'는 '가카가 의료보험 민영화를 해서 국민들을 아프게 할 일이 없다', '가카는 그럴 분이 절대 아니다' 등의 곡이 실려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동명 저서이기도 한 '닥치고 정치'곡은 힙합 뮤지션 Jerry.k.가 참여했다.
"욕먹을 짓 하는데 욕 못하게 하는게 열받으며 투표합시다", "편의점 알바 1000시간 숨만 쉬고 일하면 등록금 다 내요", "가카 전화 한 통 주세요. 술 한잔 빨아요. 술값은 반띵~!" 등 반정치적인 성향의 가사가 눈에 띈다.
한편 나는 꼼수다 앨범 제작진은 "힘내세요 봉도사님!! 파이팅 하자구요!!! 으샤으샤~~!! 그리고 이 로고송 앨범이 나올수있게 만들어주신 그럴리가 절대 없으신 반띵정신의 '가카'께 이 앨범을 헌정합니다. 우리모두함께 투표해요! 쫄지마! 시바!"라고 다소 공격적인 앨범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나는꼼수다 로고송 앨범 관계자는 "그동안 힘들게 버텨 온 나꼼수 4인방과 관계자들에게 뮤지션들이 응원하고 이번 앨범 수익금을 '나꼼수' 라디오에 기부하기 위해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앨범출시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