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부천시 콜센터 상담사들 “어려운 이웃과 나눠요”

바자회 개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상동 그룹홈에 위문품 전달

박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1/11/21 [13:00]

부천시 콜센터 상담사들 “어려운 이웃과 나눠요”

바자회 개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상동 그룹홈에 위문품 전달
박재희 기자 | 입력 : 2011/11/21 [13:00]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매니저 : 박경희) 상담사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콜센터 상담사들은 지난 17일 그동안 아나바다 등을 개최하여 정성껏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부천 신나는 그룹홈’에 따뜻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천 신나는 그룹홈’은 이웃과 사회의 무관심속에서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학대받는 아동 보호를 위해 2007년부터 경기부천아동전문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곳에는 현재 7명의 아동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상담사들은 이곳 아동들이 컴퓨터가 없어 한번 이용하려면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다. 이에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는데 작은 격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뜻 8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한 것이다.

지난 2008년도에도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2009년도에는 ‘새소망의 집’에 세탁기 3대를 기증했다. 2010년도에는 장애인쉼터에 80만원의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콜센터 상담사들 35명은 매일 2,600명 정도의 시민이 궁금해 하는 모든 질문에 척척 친절하게 답변하기 위해 숨 돌릴 겨를도 없이 매일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객상담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도 주위에 많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자연스럽게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보자는 데에 뜻을 같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의 선행은 적은 봉급에도 바쁜 일과를 제쳐두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부천시는 콜센터를 2006년 2월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곳에 일하고 있는 상담사들은 전국제일의 부천시 콜센터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도 꾸준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 도배방지 이미지

  • 부천상공회의소, 제271회 조찬간담회 개최
  • 부천시드림스타트, 취학아동 대상 성교육
  • 부천시, ‘행복한 건강경로당 만들기 ’환영
  • 부천시, 제394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
  • 부천시, ‘여성 창업으로 날개달기 프로젝트’
  • 부천시립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 부천시, 경륜 수익금 사회에 환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부천시, 유관기관 합동 직업소개소 특별단속 실시
  • 부천시, 조선왕조실록을 교양만화로
  • 부천시, 제69회 치아의 날 기념 건강축제
  •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행정지원 보고회
  • 부천시, ‘소사 행복 아카데미’ 2분기 특강 준비
  • 부천근로자건강센터, 근로자 직업건강서비스 제공 설치 운영
  • 부천시,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시범 운영
  • 부천시, 경인고속도로 지하차도 경관개선
  • 한국만화박물관, 6.4 지방선거 맞이 이벤트
  • 부천시, 2014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 선정
  • 소사구, 범박동 무상임대로 11억 예산절감 효과
  • 부천시, 오정구 수해대비 방재훈련 실시
  • 부천시,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 실내 공기 양호
  • 이동
    메인사진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