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회장 윤윤섭)는 16일 제15기 자문위원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장성 소재 육군보병학교를 방문. 보병학교에 대한 이해와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육군보병학교 윤광섭사단장의 영접을 받고 보병학교 현황과 현대화된 국방력을 소개받았다. 국가의 안녕은 국민의 신뢰가 중요하다며 국가를 위해 자기의 생명을 받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군의 자랑이고 국방력이다.
또한 훌륭한 장교를 많이 배출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북한의 어떠한 위협이나 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안위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며 군을 믿고 장병들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하기도 하였다.
자문위원들은 학교현황을 듣고 보병학교 내 5개 분야별 학교 중 포병과 기계화학교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학교 별 과거와 현재의 국방에 대해 브리핑 받고 현대화로 무장한 국방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병학교를 방문한 신양원 자문위원은 지난 천안함 사건 및 연평도 포격사건 등으로 자식을 군에 보낸 사람으로 불안하기도 하였지만 국가의 안녕과 국민을 위해 군인으로 있는 아들이 자랑스럽다면 특별히 보병학교 교육을 받고 장교로 진급하는 모습을 보면서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또한 협의회 회장을 지낸 양오석 고문께서는 보병학교 전신인 상무대가 만들어질 때 참여한 사람으로 보병학교의 중요성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며 이젠 국가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나 평통 자문위원들의 활동이 남북한 소통이 되고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활동이 지역사회에서부터 국민들과 어울려져 필요하다며 오늘 오랜만의 방문이지만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