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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MB 내곡동사저, 전 경호처장 인터뷰로 논란 재점화

김인종 전 경호처장 인터뷰에서 ‘MB 개입했다’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11/18 [22:00]
>정치일반

MB 내곡동사저, 전 경호처장 인터뷰로 논란 재점화

김인종 전 경호처장 인터뷰에서 ‘MB 개입했다’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11/18 [22:00]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가 김인종 전 경호처장의 인터뷰 내용으로 인해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MB의 내곡동 사저는 지난 10월 공시지가와 다른 땅 구입비용문제와 사업을 둘러싼 특혜 논란, 대통령이 소유할 부동산을 아들 명의로 사들인 부분에서 부동산실명제 위반 문제, 정부예산으로 사저 구입비 일부를 지출했다는 의혹까지 거론되며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가중되자, 청와대에서는 내곡동 사저는 실무진이 했다는 해명을 하고 MB는 내곡동이 아니라 원래 살던 논현동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나와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그러다 김인종 전 경호처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내와가 (내곡동 사저) 쪽을 방문해 OK해서 산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기존 청와대의 발표와 상반된 내용을 언급하자 논란이 재점화된 것이다.

김인종 전 경호처장은 지난 번 내곡동 사저 부입 문제로 인해 사임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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