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지난 11월 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11년 창의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그동안 업무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열심히 노력해 온 결실을 모든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부천시 창의행정 경진대회’는 해가 갈수록 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 결과, 창의행정 우수사례 분야에서 소사구 건설과의 ‘경인로 소사삼거리 공구상가 셔터 만화사업’이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운영’사례와 도시환경국 공원녹지과의‘부천순환 올레길 조성’이 우수상을, 원미구 환경위생과, 소사구 주민생활지원과, 오정구 행정지원과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 학습동아리 연구논문 분야에서는 소사구 환경위생과 학습동아리 ‘푸른세상’의 ‘사람과 자연이 숨쉬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환경도시 조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방세 연구 논문을 제출한 오정구 세무과 학습동아리 ‘오정 25시’가 우수상을, 소사구 도시건축과 도시환경을 연구하는 ‘공간부천 공감행복’ 학습동아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창의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행정의 발전적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내는 좋은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공무원 스스로가 시민의 감동을 연구하고 부천시의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