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산하 연구기관 및 지역대학 등이 개발한 기술과 개인 발명가의 특허 등을 지역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전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남도 기술이전 사업화 정보은행’ 홈페이지(http://www.jntp-tech.or.kr)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개설된 기술이전 사업화 정보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는 전남도내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특허 등 우수기술들을 정보은행 형태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기업들이 손쉽게 온라인으로 필요한 기술을 검색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기술수요자인 기업 입장에서 구성했다.
홈페이지 메뉴별로 ‘기술은행’에서는 기업체들이 관심있는 기술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산업 분야별, 기관별로 보유한 기술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화 했고 우수기술은 따로 분류해 동영상을 통해 기술의 주요내용을 소개했다.
‘기술시장’에서는 온라인 경매 등을 통해 기술 수요자인 기업체가 온라인으로 기술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고 ‘기술 자료실’에서는 구매한 기술의 사업화에 필요한 각종 지원정보들을 세부적으로 자세히 게재했다.
홈페이지 운영은 지식경제부로부터 기술 이전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은 전남기술이전센터가 담당하며 홈페이지가 활성화되면 지역내 기술 거래 건수도 약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농업기술원, 산림자원연구소, 천연자원연구원, 생물재단 등 도내 각종 연구기관과 지역대학 등이 연구개발한 우수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D/B화하고 전남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해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등도 이 사이트를 통해 거래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기술거래를 희망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개인 발명가들은 기술이전 사업화 정보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남도 기술이전센터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주전남본부 =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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