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총경 정인식)에서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이 되면 경찰서장이 그 달에 생일 있는 경찰관들과 한자리에서 생일축하 파티를 열어주고 있어 소속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듣고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생일축하 행사는 평소 직원들과의 소통과 편안한 직장분위기 조성을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인식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약 100명의 직들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전 직원을 두 번 이상 개별적으로 만난다는 생각으로 생일파티 외에 ‘기능별 현장간담회’, ‘지구대 해장국토크’를 지난 10개월간 병행 추진해오고 있다.
생일축하행사를 통해 정인식 서장은 준비한 작은 선물을 일일이 나누어주고, 참석자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개개인의 취미와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일선 직원들 친밀감 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직원 상호간에도 이해의 폭을 넓혀 직장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서장님과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한 시간 가까이 많은 이야기들을 하다보니 거리감이 많이 줄어든 것 같고 무엇보다서장님이 직원들의 이름을 대부분 알고 계신 것 같아 많이 놀랐다”며 생일축하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부천소사경찰서에서는 내부적인 화합과 소통이 있어야 더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에 생일축하 행사는 물론 내부직원들의 만족도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