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카이스트가 강당 사용을 허가했다가 이를 취소했다는 것이며, 카이스트는 애초에 강당 대관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탁현민 교수는 트위터에 “통화내역 공개하랴. 교문 앞에서 서남표 편을 만들려 한다”며 원색적인 욕설을 퍼부었다.
이를 두고 트위트리안 사이에서도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무리 트위터라지만, 교수라는 사람이 말을 지나치게 한다”라는 글에서부터 “어찌됐건 서남표 편이 기대되는 건 사실”이라는 글부터 다양한 내용들이 트위터에 올라오면서 제2의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나꼼수’는 인터넷 방송으로서는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가카헌정방송’이라는 컨셉에 맞게 정치적인 이슈를 터트려 화제가 되고 있다. 그만큼 이로 인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나꼼수 ’출연진 중 한 사람인 정봉주 前 의원과 평론가 진중권 사이에도 설전이 오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