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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후서비스 활용 및 효과 세미나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1/10/27 [13:08]
대전지방기상청은 10월 27일 부여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기후서비스 활용사례 및 제공효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업기상·기후정보 사용자 중심의 토론을 통해 기후정보 활용사례의 성과와 품질개선을 통한 확대보급을 위한 것이다.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라 지역산업과 접목시키는 맞춤형 기후서비스가 요구되고 있어, 대전지방기상청에서는 2011년 지역기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지역 특화작물 재배농민을 위한 기상정보 제공 및 효과분석’에 대한 사업을 공주대학교(지리학과 장동호교수 연구팀)와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이 사업은 부여, 논산, 대전 등 특용작물재배 단지 5곳에 AWS(자동기상관측시스템)을 설치하여 지역의 작목반에 실시간 기상관측정보와 동네예보 및 기후정보를 문자로 서비스하고 그 효과를 계량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상·기후정보는 시설물 관리와 작목생육환경 조절은 물론 병해충 방재를 위한 농약살포 시기의 결정과 시설재배의 겨울철 난방 여부를 결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로 조사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특화된 농업기상·기후자료 제공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알림으로써 지자체 및 영농단체의 이해를 높여 지역기후서비스사업이 확대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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