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보스를 지켜라’ 후속으로 방영되는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사극, 인기 작가 이정명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조선의 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의 시대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다룬다.
한석규, 장혁을 비롯 신세경, 그리고 윤제문, 조진웅, 백윤식, 송중기, 김기범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