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이 지났지만 전 광복을 잊지 못합니다"
자원봉사 단체 '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와 애국지사 박정오 회장과의 만남
양경수 기자 | 입력 : 2011/08/22 [00:13]
(뉴스쉐어 = 경남본부) 이번 광복절 66주년을 맞이하여 자원봉사 단체인 ‘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에서 광복절행사를 하며 부산에 거주중인 애국지사 박정오 회장과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독립운동 당시 그가 활약했던 순국당은 고이소 총독 암살시도, 일본 군 시설의 파괴, 일본인 집단거주지(현재남포동)방화, 은행습격, 공습시 산불놓기등의 활동을 하며 독립운동에 윤활유 같은 역할을 수행하였다.
어리기만 했던 16세 소년은 나라잃은 설움을 겪고 조국을 되찾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14명의 같은 소년들과 시작했다. 그것이 독립운동의 시초였다.
광복66주년 함께 했던 동지들이 하나둘 떠나가고 광복의 의미도 퇴색되어가는 지금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이야기 하는 박정오 회장은 부산 시민들에게 적어도 태극기게양하는 일만큼을 지켜 애국하는 마음을 가지자고 이야기를 남겼다.
광복의 의미를 다시 찾기 위해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행사를 했던 자원봉사 단체 '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 광복을 사모하고 광복을 잊지 않고자 노력하는 애국지사 박정오 회장과의 만남은 필연이 아니었을까?
경남본부 = 양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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