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40세로 살아온 절대 노안녀 화성인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화성인 X-FILE’에서 25세 꽃다운 나이에 김미화 씨 얼굴은 불혹, 하루를 살더라도 어린 얼굴로 살고 싶은 최강 노안녀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구인들이 생각하는 화성인 노안녀의 나이를 알아보고자 화성인 요원이 길거리 인터뷰를 나갔는데, 20대 후반으로 볼 것 같다는 노안녀의 생각과는 달리 지구인들은 평균 40대 초반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87년생 25세 대표 연예인들과 비교했더니 화성인 노안녀는 강렬한 엄마의 포스가 느껴져 누리꾼들이 안타까운 심정이 전해지고 있다. 화성인 노안녀는 “20대 여성들이 입는 밝고 화려한 분위기에 플라워 무늬의 산뜻한 옷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하지만 꼭 입어보고 싶다”고 외모 때문에 무시당하는 억울함을 전했다. 제작진 측의 “언제부터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인다는 소리를 들었나?”라는 질문에 노안녀는 “중학교 2~3학년 때부터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인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답했다. 또한 “노안이라 속상했던 적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노안녀는 “남자친구가 있었을 때”라며 “아직까지도 남자들이 밉다”라고 상처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노안녀는 제작진 측에서 준비해준 패션과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뒤 3:3미팅 테스트에 참여한 결과 “노안녀에 대해 궁금하다”고 말한 남성에게 한 표를 받았지만 남성의 진짜 속마음은 “솔직히 말하면 아까의 말은 핑계였다. 미안한 감정으로 한 표도 못 받으면 상처받을까봐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그 생각이 커서 그랬다”고 동정의 한 표를 준 것으로 밝혀졌다. 콤플렉스에 대한 노안녀의 한마디는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가 날 정도로 손톱을 물어뜯는다. 손에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푼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고백했다.
이날 제작진과 화성인 노안녀는 성형외과를 찾았으며, 전문의는 화성인 노안녀에게 필요한 수술로 광대축소술, 돌출입교정술, 입과 관자, 앞볼, 팔자, 옆볼 부분 지방이식, 무턱보형물 삽입 등 얼굴을 전체적으로 손을 대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술 총 비용으로는 2,500~3,000만원이 들지만 노안녀는 “앞으로 더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 같다”고 성형의지를 밝혔다. 성형수술 상담 후 노안녀의 친언니는 노안녀를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고, 성형수술을 앞둔 노안녀는 “내 몸같이 생각하지 못하고 나를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해서 그게 가장 미안해요”라고 말을 끝맺었다. 화성인 노안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마음이 아프다. 성형수술해서 콤플렉스 벗어 버리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가 봐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본인은 얼마나 힘들고 가슴이 아팠을까요”, “성형수술도 받게됐지만 그래도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등 노안녀를 격려하고 있다. 한편, 제직진 측은 오는 9월에 25세 노안녀의 놀라운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포커스 = 이예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김종진, 재수술 받아 다시 병원신세… 실밥제거의 기대 ‘무산’ ▷ 인육 캡슐, 태아사체로 만든 中보양제 국내유통? “DNA 검사결과 99.7% 인육일치” ▷ 日쥐 인공정자 만드는데 성공, 불임 ‘희소식’VS인조인간 ‘윤리적 문제’ ▷ ‘아시아나 화물기 추락 사건 진실은? 화물기 기장, 15억 원대 채무 있었다. 보험금 노린 고의사고 vs 조종사들 “억울해” ▷ 도난 150년 만에 ‘예수 초상화’ 발견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5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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