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 (재)안세재단 산하 인폴루션ZERO(대표 박유현) 공동 주관 및 주최, 방송통신위원회와 SBS 컨텐츠 허브의 후원, 인폴루션ZERO 기획, 이매지네이션팩토리 제작으로 한국인터넷드림단과 함께하는 iZ 히어로 대모험, 디지털 체험전시가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기획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본 기획전은 우리 아이들이 사이버 폭력, 성인 음란, 폭력물과 같은 디지털 세상의 공해, 인폴루션(infollution)의 위험성을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바른 인터넷과 게임 사용 습관을 배우는 이야기 중심의 창의적인 콘텐츠로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실질적인 그린 디지털 문화의식을 부모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디지털 세상을 관리하는 “iZ 마스터 위즈”와 함께 인터넷 상의 괴물, 3인조 “인폴몬”즉“쿠탄”(폭력게임), “불리”(사이버폭력), “야로”(음란물) 들의 정체를 바로 알고 물리쳐서 iZ 히어로가 되는 과정에 참여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자기주도적인 올바른 인터넷/게임 사용 습관을 가지고, 더 나아가 그린 디지털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게 된다. iZ 히어로란 인폴루션(infollution)을 제로(Zero)로 만드는 어린이 영웅을 뜻한다.
 
폴루션ZERO 박유현 대표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인터넷에 난무하는 악플, 허위 정보 등의 사이버폭력, 성인 음란물, 폭력 게임 등 정보공해는 우리 아이들의 옳은 가치관과 올바른 성장을 앗아가는 사이버 유괴범과 다를 바가 없다.
 
디지털 시대의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위험성을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옳은 정보를 선택, 바르게 인터넷, 게임을 이용하는 현명한 디지털 유저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이제 각 가정에서부터, 그리고 우리 사회가 함께 정보공해 없는 그린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iZ Teens 고등학생들이 (인폴루션ZERO 고등학교 봉사단) 안내도우미 역할을 맡아, 방문 어린이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시 내용을 전달, 전시관이 더욱 생동감 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경기동북본부 = 양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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