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SBS ‘대선 2개월 전 윤-이만희 독대’ 보도, 전혀 사실 아니다”
“익명 증언 1건에 의존…출입기록·일정표·수행자 확인 등 기본 검증도 제시 못해” 반박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6/01/23 [08:26]
신천지예수교회가 SBS가 2026년 1월 22일 보도한 「대선 2개월 전 윤-이만희 독대」 기사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교회 측은 해당 보도를 “객관적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을 사실처럼 포장해 왜곡·확대 보도한 허위 보도”라고 규정했다. 중대한 정치적 의혹을 다루면서도 확인 절차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보도의 핵심 근거가 “단 한 명의 익명 증언”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만남을 뒷받침할 물적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출입 기록 확인, 일정표 대조, 수행자 확인 등 통상적인 사실 확인 과정이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당사자에 대한 교차 검증 역시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교회 측은 “검증 없는 의혹 제기는 사회적 오해와 낙인을 확산시키는 결과를 낳는다”며 “특정 인물과 정치적 판단을 둘러싼 왜곡된 인식을 유도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보도를 인용하거나 재생산해 확대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