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지한 기자] 윤헌효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은 14일 유아용 안전거울, 시계 등 3천만 원 상당의 유아교구를 고향 거창군에 기탁했다. 이날 거창군청을 방문한 윤 회장은 “거창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른다”며, “내가 태어나고 나를 키워준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기여하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 삶인지 모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매번 고향에 큰 성원을 해 주시는 윤헌효 회장님의 고향 사랑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으며, “전달된 유아교구는 경상남도 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 후 거창군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 3월 18일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윤 회장은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출신으로 홈데코레이션 회사인 아티콜로와 화학소재 기업 ㈜한양하이켐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2008년 제6회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종합대상과 2008년 제13회 아시아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예술인이기도 하다. 또한, 그동안 아림1004기금, 거창문화재단 연극제 기부금, 거창군 장학회 장학금 등 여러 차례 거창군에 많은 기부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고향에 지역별 거창향우회와 합심해 마스크를 기탁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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