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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 온·오프라인 실시

이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07:52]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 온·오프라인 실시

이정희 기자 | 입력 : 2020/07/08 [07:52]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2020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파견사범이 체류 중인 지역에 따라 교육 방식을 구분했다.

종전에는 해외 파견사범 전원을 대상으로 국기원, 연수원 등 우리나라에서 8일간 교육을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귀국이 불가능한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파견사범들을 위해 영상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하기로 했다.

국내에 체류 중인 사범들의 경우 국기원 강의실에서 10주 간 매주 3회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교육환경 변화와 개도국 내 다양한 요구를 대응하기 위해 국가별, 수준별, 대상별(군인, 학생, 선수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과목으로 편성했다.

교육 내용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태권도 기술과 분야별 실기교육, 특기술 지도법, 코칭스킬, 프로그램 응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국기원은 지난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 아시아 16개국, 유럽 10개국, 팬암 7개국, 아프리카 5개국 등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한편, 국기원은 지난 5월 해외 13개국에 추가 파견할 태권도 사범 모집을 공고하는 등 해외 태권도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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