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특급전사 탄생에 누리꾼들 ‘군대가셔야 할 분들 지금이라도…’탈영했다 16년만에 재입대한 이원춘씨 화제
탈영했다 16년만에 군에 재입대해 당당히 특급전사로 선발된 이원춘씨(37세)가 화제가 되면서 새삼 정치권의 군대문제가 다시 누리꾼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이원춘 일병은 육군 규정상 현역 복무를 할 수 없는 37세로 특급전사로 선발된 현역병사중 최고령이다. 이원춘 씨는 지난 1994년 군복무 중 부모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받은 충격을 이기지 못해 탈영했다. 그 이후 공소시효가 연장되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16년간 도주했다가 자수해 다시 현역으로 재입대했다. 이원춘 씨는 그간의 잘못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지난 4월 특급전사 선발대회에 지원했고 결국 당당히 최고령 특급전사로 선발되었다.
누리꾼들은 이씨의 당당한 행동에 박수를 보내며, 새삼 군대에 가지 않은 정치인들의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최고령 특급전사가 탄생한 만큼 군대에 가지 않은 정치인들도 이번 기회에 군대를 가라는 것. 특급전사가 이슈가 되면서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 또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정치인들 중에서는 보기드물게 특전사로 군대에 복무한 경력이 있는 문재인 이사장은 한때 인터넷에 특전사 시절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호감도가 급상승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팀 = 윤수연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일본 임종노트…데스노트도 아니고 뭘까? ▷ 이와테현 6.7 강진, 이번 일본 지진 피해는? ▷ 전자주민증 반대 서명운동 시행, 국민들 입장…‘개인정보 위협·예산낭비’ ▷ 유성기업 용역업체는 노사문제 전문 해결사? ▷ 아이리스 이은미 사망, 헤어지잔 말에 남자친구가 흉기 휘둘러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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