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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활동 ‘IN 서울’ NO! 이제 대구에서 ‘유스코이’와 함께해요!

유일무이 대구·경북 국제교류활동단체 ‘유스코이’를 만나다!

손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6/14 [21:18]

국제교류활동 ‘IN 서울’ NO! 이제 대구에서 ‘유스코이’와 함께해요!

유일무이 대구·경북 국제교류활동단체 ‘유스코이’를 만나다!
손지혜 기자 | 입력 : 2011/06/14 [21:18]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라는 말이 있듯이 대학생들을 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수도인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방의 예비 대학생들은 ‘인(IN) 서울’을 꿈꾸며 하루하루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 대구·경북 지방에 국제교류 활동의 장을 개척한 단체가 있어 뉴스쉐어가 방문했다.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이 많고 앞으로 국제 활동가가 되고 싶어 하는 대구·경북 학들로 구성 된 ‘유스코이(Youth COIE)’.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 있는 유일한 국제교류활동 단체다.
 
유스코이는 현재 기획팀, 대외협력팀, 학술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장 Olivia Bae(28)씨를 비롯해 16명의 대학생이 1기로 활동하고 있다.
 
유스코이 회장 올리비아씨를 만나 유스코이에 대해 들어보았다.
 
▲ 유일무이 대구·경북 국제교류활동단체 ‘유스코이’ 단체사진     © 유스코이 제공

Q. ‘유스코이(Youth COIE)’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유스코이(Youth COIE)란 Youth Coordinator for International Exchange라는 뜻으로 직역하면 국제교류 활동을 위한 대학생 코디네이터 단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코이(COIE)’라는 말에는 좋은 의미가 있는데요. 잉어의 종류 중 하나인 ‘코이’는 자라는 환경에 따라 성장을 마친 뒤의 크기가 다르다고 해요. ‘코이’가 더 넓은 공간에서 더 크게 자라나 듯 저희 ‘유스코이’도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진출할 것을 꿈꾸며 더 크게 성장하겠다는 의미로 ‘코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어요.
 
Q. 유스코이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네. 대구·경북 상황을 보면 대학생들이 국제교류·기구와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관련 활동 및 강연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에요. 저는 사실상 기회가 되어서 다양한 활동과 경력을 통해서 시야를 넓힐 수가 있었죠. 하지만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을 봤을 때 관심은 있지만 정보도 부족하고 막연해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러한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고, 의외로 적극적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모여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죠.
 
Q. 유스코이 회원은 어떻게 모집하셨는지?
 
A. 아, 올해 4월 1일에 ‘JPO World Bank 강연회’를 열었는데 그 때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의 취지를 설명하고 모집을 하게 되었어요. 현재 1기가 활동 중 이고 기획팀, 대외협력팀, 학술팀으로 16명의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이 함께하고 있어요. 올해 4월 말에 출범해 현재는 체계를 갖추는 과정에 있어요.
 
Q. 유스코이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A. 외국인과 문화 교류 활동, UN 출판물 번역 작업 등을 할 예정이에요. 다른 국제교류 단체와 연합 활동을 할 계획이 있고 앞으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국제교류 단체가 되기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에요. 지난 6월 3일에는 대구광역시 디자인센터에서 ‘청년,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어요.
 
▲ 지난 6월 3일 열린 ‘청년, 세계를 품다’ 강연회에서 김소미씨(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교육문화사업 팀장)가 강연하고 있다.     © 유스코이 제공

Q. ‘청년, 세계를 품다’ 가 어떤 강연회였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대구·경북지역 내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소양이나 대학 생활 방법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현성 연구위원과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교육문화사업 김소미팀장을 모시고 강연회를 열게 되었어요.
 
▲ 지난 6월 3일 열린 ‘청년, 세계를 품다’ 강연회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현성 연구위원이 강연하고 있다.     © 유스코이 제공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유스코이의 활동이 대구·경북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저희 유스코이가 지방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뛰어 넘어 세계를 꿈꾸며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는 학생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려요.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뉴스쉐어는 지난 6월 3일 ‘청년, 세계를 품다’ 강연회에 초청되어 현장을 방문했다. 강연회장으로 가는 도중 대구 시내 곳곳에 붙여진 홍보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디자인센터 8층에 들어서자 유스코이 회원들이 밝은 모습으로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7시에 시작되는 강연회는 학교수업을 마친 학생 100여명이 자리를 메웠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대학생 박금자(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1년)씨는 “지방대 학생이라 국제사회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경험을 듣기가 어려워 항상 책으로 간접경험을 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었는데 이번 강연회가 그 갈증을 해소 시킨것 같다”며 “지방대학생이기에 환경을 탓할 수 있겠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스스로 개선할 점을 발견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유일무이 대구·경북 국제교류활동단체인 ‘유스코이’가 작은 불씨가 되어 ‘지방’이라는 편견을 깨트리고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을 기대해 본다.
 
대구경북본부 = 손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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