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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호주와의 4강전, 체력전 될 것"

이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1/22 [13:26]

김학범 감독 "호주와의 4강전, 체력전 될 것"

이정희 기자 | 입력 : 2020/01/22 [13:26]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호주전은 체력전이 될 것이다.”

김학범 감독은 호주전의 관건이 체력이 되리라 예상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남자대표팀은 22일 밤 10시 15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탐마사트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0 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다.

결전을 하루 앞둔 21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감독은 “우리는 매 경기가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으로 준비해왔다. 내일도 다르지 않다. 4강전이 아닌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으로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나는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치리라 믿는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관건은 체력이다. 한국은 지난 19일 열린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이동경의 정규시간 종료 직전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호주는 한국보다 하루를 더 쉬고 4강전을 치르는 일정이지만, 시리아를 상대로 연장 승부를 펼쳤다. 김학범 감독은 “날씨가 덥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다. 경기 중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호주에 대해 “훌륭한 감독 하에 젊고 빠르고 힘 있는 팀이다. 앞서 연습경기를 하면서 서로를 잘 알고 있다. 그것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레이엄 아널드 호주 감독 역시 “한국은 스쿼드가 두텁고 탄탄한 팀”이라며 “정신적, 체력적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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