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엄태웅 “저도 개 키워요” 엉뚱 발언에 대폭소
1박2일 여배우특집으로 김하늘의 최고 릭액션 보여줘
이은희 기자 | 입력 : 2011/05/23 [13:19]
▲KBS 2TV '1박2일-여배우특집' 중 엄태웅의 엉뚱개그로 폭소한 김하늘 (사진출처- KBS) ©이은희 기자 | |
배우 김하늘이 엄태웅의 엉뚱한 4차원 개그에 대폭소를 터뜨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최지우, 김하늘, 서우, 이혜영, 염정아, 김수미 등이 출연해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 김수미, 최지우, 이혜영이 한 팀이 되고,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염정아, 김하늘, 서우가 또 다른 팀을 이뤄 여행 목적지로 이동했다.
여행 목적지에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하는 대결 가운데 늦게 도착한 팀은 전원입수의 벌칙이 있다.
이에 여배우들은 입수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을 비추며, 김하늘은 “입수하면 정말 춥지 않을까요?”, “진짜 머리끝까지 입수해야 되나?”라고 묻자 염정아가 “우리처럼 아이 있는 사람들은 봐주지?”라고 말했다.
염정아 말에 이어 김태웅은 “나는 개를 키운다. 개 키우는 사람도 좀 봐달라”는 개그에 김하늘은 빵 터져 홀로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 외에도 ‘강원도 영월에 김삿갓 면이 있다’는 엄태웅의 지인으로 받은 문자를 너무나 정직하고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읽어 김하늘을 또다시 한 번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시청자들과 네티즌의 반응은 “엄태웅 개그코드 나랑도 맞는 듯”, “김하늘의 리액션 너무 좋다”, “김하늘, 예상을 뒤엎고 최지우 누른 예능 퀸이다”라는 여러 가지의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던 ‘1박2일-여배우특집’은 지난 주 18.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의 시청률보다 소폭 상승한 18.9%를 기록했다.
강원 본부 =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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