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손잡아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범죄 피해 장애인 회복 지원에지역사회와 협력
[뉴스쉐어=이형수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범죄 피해장애인 회복 지원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설치된 장애인학대 대응 전문기관으로 장애인 학대 신고를 받고 피해장애인을 지원한다.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형사사건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심리, 법률, 주거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범죄 피해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인권 보호에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범죄 피해장애인 회복 지원과 장애인·범죄 피해자 인권 보호, 권익옹호를 위한 상호 협력·연대에 나선다. 김일동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사건 범죄 피해가 있다면 피해를 극복하는 데 우리 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곧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영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피해장애인들은 경제적, 심리·정서, 주거 등 삶의 전반에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센터와 이번 협약으로 더 깊이 있고 적극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익옹호기관은 앞서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인천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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