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현무영 기자] 통영시는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3개월간 2개교(인평초등학교, 통영초등학교)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워킹스쿨을 운영한다. ‘걷기지도자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습관 워킹스쿨’은 보건소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별로 3 에서 4명씩 파견된 걷기지도자와 함께 바른 걷기를 실천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 2회 아침 등교시간, 학교 운동장을 5바퀴 이상 걸으면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을 도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워 건강한 유대관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11월 28일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걷기를 실천하며 아동·청소년의 걷기를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 비만예방관리의 실현을 위헤 지속적으로 관내 기관들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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