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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거해’ 윤은혜 망신 퍼레이드 ‘앵콜’ 방연!

손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5/10 [13:24]

‘내거해’ 윤은혜 망신 퍼레이드 ‘앵콜’ 방연!

손지혜 기자 | 입력 : 2011/05/10 [13:24]
‘마이더스’ 후속작으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5월 9일 첫 방송 후 ‘윤은혜 망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SBS는 10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오후 1시 30분 ‘내게 거짓말을 해봐’ 1화를 특별 재편성했다.

이 같은 특별편성은 첫 방송 후 ‘윤은혜 망신’이라는 실시간 검색어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1화를 보지 못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 ‘내거해’ 윤은혜 ‘망신퍼레이드’ SBS 앵콜 방연     © SBS화면 캡처

‘윤은혜 망신퍼레이드’로 주목받은 드라마 ‘내거해’ 는 강지환, 윤은혜가 주인공으로 분하며 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권혁찬이 맡았다.

윤은혜가 분한 여주인공 아정은 문화부 관광진흥과 소속 5급 공무원이다. 첫 회부터 아정은 고창읍성에서 치러진 세계관광장관회의를 진행하던 중 난데없는 벌떼의 습격에 곤욕을 치르며 행사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실무담당자로서 사직서를 강요받는다.

이에 홧김에 나이트클럽을 찾은 아정은 알코올 쇼크로 기절하면서 낯선 남자 현기준(강지환 분) 품에 안기며 ‘꽃뱀’으로 의심 받게 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아정은 병원비를 갚기 위해 기준의 호텔로 찾아갔다가 의자에서 넘어지며 하얀 옷에 토마토주스 쏟으며 난리를 벌인다.

한편, 아정은 미용실에서 만난 여고동창 소란(홍수현 분)에게서 “아직 시집도 못 갔니?”라는 조롱을 당한다. 결국 소란 앞에서 한순간의 창피를 모면하기 위해 내뱉은 거짓말이 뜻밖의 오해로 커지면서 월드호텔의 젊은 CEO로 촉망받던 기준은 ‘비밀 결혼을 했다’는 루머에 휩싸이게 된다.

한편, ‘윤은혜 망신’ 퍼레이드는 1회 재방영에 이어 10일 오후 9시 55분에 2회가 방송된다.

대구경북본부 = 손지혜 기자 dayharu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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