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1/04/25 [15:07]
많던 수학여행, 종합쇼핑몰에서 원 클릭 ‘OK’
부실여행상품 방지위해 적정가격 보장 및 능력 있는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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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초·중·고 수학여행 업체선정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서 원클릭으로 가능해진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 조달청 또는 이용기관이 단가계약을 체결한 계약  상대자의 상품정보를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이용기관과 계약상대자의 거래를 전자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조달청 나라장터에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그동안 잡음이 많았던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업체선정 계약을 교과부 등 관련부서와 협의, 오는  7월부터 다수공급자계약(MAS)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학여행 다수공급자계약(MAS)제도 : 조달청이 다수 여행업체와 수련시설의 납품능력과 가격을 심사해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하면 학교에서는 예산과 학생들의 선호를 반영, 원하는 여행사 및 수련시설을 선택하여 업체를 선정)

이렇게 될 경우 각급 학교에서는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업체선정 계약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원 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MAS계약을 위해 지난  20일 나라장터에 입찰공고 하고 5월부터 업체 적격성 평가 등을 거쳐 업체별 여행코스별로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도입 초기인 점을 감안해 차량, 숙박, 식사 등을 포함한 패키지상품(수련 활동의 경우 차량 제외)을 우선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계약대상을 차량, 숙박, 시설 등을 분리할 계획이다.

수학여행·수련활동을 다수공급자계약(MAS) 방식으로 처리하면 각급 학교에서는 쇼핑몰에 등재된 업체별, 여행코스별 및 수련활동 프로그램별 내용을 종합검토한 후 자체 실정에 적합한 업체와 여행 코스를 클릭 한번으로 계약절차를 완료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각급 학교에서는 해당상품을 여러 업체와 동시에 비교한 후 편리하고 간편하게 선택구매 할 수 있고, 업체간의 자발적인 서비스경쟁이 강화돼 MAS 이용이 활성화될 전망이며, 또한, 다수공급자계약(MAS)은 차량, 숙박, 식사 등을 패키지 상품으로 공급함으로써 그동안 이를 별도의 계약으로 처리하는 행정처리의 불편사항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현재 교육청에서 권장하고 있는 1~3개 학급 단위 소규모 테마여행(2천만원이하)으로의 권장사항이 본격 실시될 경우 2단계경쟁절차 없이 바로 업체선정이 가능해 구매계약절차 간소화로 계약에 따른 행정소요기간이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납품금액 2천 만 원 이상의 경우 5개 업체 이상 여행사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여행사를 선정하는 2단계경쟁을 시행하게 되어 계약의 투명성과 경쟁성이 크게 향상된다.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제도 : 구매예정금액이 일정금액(학교는 2천만원) 이상인 경우 5개 이상의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 후 최종 납품대상 업체 1개사를 선정)

다만,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인한 부실여행상품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가격 보장과 더불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능력 있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수학여행은 차량, 숙박, 식사 등 학생의 안전과 위생에 직결되므로  2단계경쟁 시 가격제안 하한선(계약금액의 100분의 90)을 설정, 적정한 가격을 보장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상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가격뿐만 아니라, 과거의 실적, 안전·위생 서비스 수준, 고객만족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평가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여행사를 선정하게 된다.

일반제품과는 달리 수학여행은 A/S나 대체납품이 불가능하여 고객만족도 등  사후평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수행여행이 끝나더라도 수요자인 학생들을 통해 해당 여행사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계약조건 위반, 부실 서비스 제공 여부를 조사하여 이에 해당되는 여행사는 조달시장에서 퇴출시킬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안전·위생 등에 대한 여행품질을 점검해 질 높은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리 할 계획이다.

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수학여행·수련활동 같이 다양한 선호를 반영해야 하는 서비스상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향후 운영실적 평가 및 관계기관 등과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여행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본부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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